[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신시가지를 개발하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충주 원도심에 최근 새바람이 분다.

▲ 관아골에 새로 문을 연 청년몰 '청춘대로' ©한국관광공사

성내·충인동과 성서동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부활을 꾀하는 움직임 때문이다. 지난 9월 8일 개관한 관아골 청년몰'청춘대로’가 그 신호탄이다. 저마다 개성을 살린 20여 점포가 입점했다.

성내동과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대 빈 점포에는 청년가게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다. 원도심 대표 번화가인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보행 환경 개선 사업과 청년가게 입점으로 변신을 꾀한다.

충주 원도심을 여행할 때 전통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무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 여러 시장이 모여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 골목의 매력이 살아 있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은 사진 찍기 좋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탁 트인 잔디밭과 라바랜드 등 놀이 시설이 다양한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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