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오는 31일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KBS2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이 현실 부부가 된다는 소식에, 한국뿐 아니라 해외 팬까지 이목을 집중했다.

▲ ⓒ 송혜교 인스타그램

가을 결혼하는 커플은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만이 아니다. 이미 추석 연휴 전, 많은 스타들이 '가을의 신랑 신부'로 거듭났다.

추석 황금 연휴 전, 이동건-조윤희 부부, 배우 이시영 부부 등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레스토랑에서 스몰 웨딩을 치뤘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가한 소규모 예식이었다.

▲ 배우 이동건-조윤희

이동건-조윤희 소속사 측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고 비공개 결혼 이유를 밝혔다.

▲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이시영 부부 역시 지난달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주례는 배우 정보석이 맡았다.

이시영은 임신 상태에서도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남다른 운동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역시 지난달 30일 안현모 기자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교제 끝에 서울 강남구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브랜뉴뮤직 소속 이대휘, 박우진, MXM(임영민, 김동현) 등이 오프닝 축가로 '나야나'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이머는 이대휘, 박우진 등의 무대를 지켜보다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