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기획취재팀] "역사 방송에 국한하는 것 같아 미제 사건도 해볼 계획이에요. 잊히고 억울했던 역사도 꼭 짚어 보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MHN 미디어센터에서 이뤄진 추석 화보 촬영에서 만난 아프리카TV BJ 한나는 자신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프리카티비(TV) BJ 한나는 2008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현재 10년차 1인 미디어 방송인이다. 지금까지 총 45,962시간을 방송했다. 애청하는 시청자는 328,558명이며, 누적시청자 65,309,336명에 달한다.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한 BJ 한나는 아프리카TV에서 2012년 방송대상, 2015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베스트 BJ에서 파트너 BJ까지 당당하게 올라 선 그녀다.

 
 

한나는 "모 케이블 방송에서도 저를 볼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최근 미팅하고 있는데 1인 미디어에 대한 고충과 좋은 점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BJ라는 직업을 안 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다소 있는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고 오해도 풀고 싶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보이는 라디오에서 한나는 다른 BJ들과 다르게 특별한 콘텐츠로 승부하고 있다. 역사 강의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한국역사에 대해 숨겨진 이면들이나 대중들이 몰랐던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한나는 한복을 입고 방송을 진행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나는 "추석 지나고 경복궁에서 한복 홍보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기로 했다"며 "한복 홍보 대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역사 방송에 대해 한나는 "역사 방송에 국한하는 것 같아 미제 사건도 해볼 계획이 있다"며 "잊히고 억울했던 역사도 한번 짚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는 "앞으로는 케이블TV에서도 활동을 많이 할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글=이충희 기자, 사진/편집=김희윤기자/권혁재 기자, 영상/편집=임우진pd/김면수pd]

[의상협찬=꼬레아노, 헤어메이크업=마노헤어 임지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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