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0월 첫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남한산성(2017년 10월 3일 개봉)
감독 : 황동혁 / 출연 :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줄거리 :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칼, 창을 이용한 전투, 신체 훼손 등 폭력의 묘사는 제한적으로 표현되었고, 전쟁에서의 생존을 위한 왕과 신하의 관계를 주제로 설정하여 이해도 및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범죄도시 (2017년 10월 3일 개봉)
감독 : 강윤성 /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조재윤 등 
​줄거리 :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작전을 세우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흉기를 이용한 살상과 유혈 장면이 빈번하고, 신체 훼손 및 저속한 대사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말했다.

넛잡 2(2017년 10월 3일 개봉)
감독 : 캘런 브랜커 / 출연 : 윌 아넷, 캐서린 헤이글, 성룡, 이사벨라 모너 등
​줄거리 : 땅콩 털이에 성공 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던 '설리(윌 아넷)'와 공원 친구들. 어느 날 갑자기, 영원할 것만 같던 땅콩 가게가 폭발하고, 설리와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리버티 공원’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마저도 악덕 시장의 놀이공원 건설 계획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하는데...

 

등급분류 : 전체,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주제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장면없이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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