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스키니진 등을 즐겨 입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외음부 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방광염, 골반염, 골반장기탙출증 등의 여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혹은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나 출혈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땐 곧바로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질염의 경우에 계속 재발이 된다면 소음순변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소음순늘어짐으로 인한 소음순비대증, 소음순이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비대칭된 소음순비대칭 등으로 소음순이 변형되면 냄새가 나기도 해 외부 활동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러면 만성질염이 계속될 수 밖에 없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소음순수술을 추천한다. 

 

이완된 질 상태를 회복시켜 주는 '여성성형' 하면 질축소를 해주는 질성형수술과,  이완된 회음부를 출산전으로 돌려주는 이쁜이수술이 있다.  최근 레이저를 이용하는 질성형수술은 예전의 이쁜이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근본적인 골반근육회복 수술법으로 입구부터 질 안쪽 끝까지 주름을 잡아 골고루 좁혀 골반 내 괄약 근육도 함께 묶어 골반 근육 복원이 가능해져,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최근의 여성성형의 레이저수술은 질 안 쪽 골반 저근육을 재건하는 질성형수술, 질수축, 소음순수술, 처녀막재생수술, 이쁜이수술 등을 함께 수술을 할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특히, 미혼여성들은 소음순수술, 처녀막재생수술, 음핵성형이 늘고 있으며, 중년여성들은 질성형수술, 요실금수술 등이 늘고있다.  

레이저 질성형수술, 이쁜이수술은 확실한 질축소 효과를 볼 수 있어 질수축력이 증가하면서 잦은 질염, 요실금, 치질, 변비 등과 같이 평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던 증상까지 개선이 가능하여,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되고 있다.

한편, 질성형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여성은 최근 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레이저 질타이트닝이 적합하다. 질 레이저 타이트닝은 레이저시술로 질 점막에 360도 골고루 레이저를 조사해 조직 수축과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질 벽에 전달된 열 효과로 즉각적인 조직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술과정이 보다 쉬우며 시간도 10-15분 내외로 간편한 방법이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본점(신사역) 대표원장)는 "소음순성형수술, 질축소수술, 이쁜이수술 등의 여성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가격만을 생각하지 말고 수술비용보다는 수술후기, 수술전후 사진을 꼭 확인하고 재수술 및 부작용이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상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는 상주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리즈산부인과 본점(신사역 가로수길)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