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가 2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에서 26강 '후쿠자와 유키치, 동양과 일본의 근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 미야지마 히로시 성균관대 석좌초빙교수는 교토대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교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석좌초빙교수이자 도쿄대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미야지마 히로시의 양반』, 『일본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 한국사 공부』 등이 있고 그밖에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 『조선과 명청』, 『동아시아 근대이행의 세 갈래』 등을 공저했다.​

한편, 이번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은 34강에 걸쳐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가능케 한 역사적 인물 혹은 작품을 선정해 혁신적 사유를 조명해보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의 네 번째 강연 시리즈다.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3세션 '정치/경제'는 30일 김서형 러시아 빅히스토리 유라시아센터 연구교수의 '재레드 다이아몬드,역사 이해의 새 방법' 강연으로 이어간다.

▲ 강연 전경 ⓒ 네이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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