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 위한 나누미(米) 기부 비롯한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9월 23일,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대문구가 공동주최하고 홍제 1,2,3동 주민센터, 서대문경찰서, 고은초등학교 등이 후원하는 ‘홍제문화예술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서울문화예술대와 서대문구가 공동주최하고 홍제 1, 2, 3동 주민센터, 서울예술전문학교, 서대문경찰서, 고은초등학교가 후원하는 '홍제문화예술축제'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홍제문화예술축제'는 재작년 4월 서울문화예술대가 홍제동 일대에서 시작한 행사로, 전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오동식 학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우상호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단체 관계자, 그리고 다수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축제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문화예술대 및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다양한 학과와 서대문구 홍제 1, 2, 3동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헤어, 네일아트, 타투 체험(토탈미용예술학과) △버스킹(실용음악학과) △의상 바자회(패션디자인학과) △페이스페인팅(아트앤디자인학과) △아로마테라피-손 마사지(사회복지학과) △푸드트럭(호텔외식경영학과) △학생 상담(상담코칭심리학과) △먹거리 장터(실버문화경영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공예, 민속체험(한국언어문화학과) 등이 마련되었고 이 외에도 동별 부녀회가 만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또한, 매년 진행해 온 자선 나눔 행사로 서울문화예술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 나누미(米)를 기부하는 시간이 마련돼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살렸다. 이날 서울문화예술대가 기부한 10kg 쌀 300포대는 홍제 1, 2, 3동 주민센터에 각각 100포대씩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개그맨 손헌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한효정교수의 진행으로 가수 어반자카파, 김종환, 리아, 엠제로, 노크식스, 바운스 키즈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재학생 공연 등이 진행돼 다양한 무대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어 축제의 마지막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패션쇼’로 박창식 총장이 직접 모델로 나서기도 하였으며, 인근 주민들도 함께 무대에 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서울문화예술대는 ‘홍제문화예술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과 학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및 주민들과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등의 문화예술계열 학과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2018학년도 1학기 모집은 12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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