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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전 세계 아티스트와 리스너들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 중인 글로벌 뮤직 네트워크 서비스(MNS) 디오션(DIOCIAN)에서 '아티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AC)'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신인 음악가들이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아티스트 육성 사업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의 지원자 수는 상당했다. 프로그램은 미국 혹은 한국에 거주하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지원이 계속됐다. 

그 결과 한국과 미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포함한 음악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4명의 참가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100일 동안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 음반을 발매되며 45개 채널, 90개국 이상에 유통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수많은 네트워킹 기회, 음악 프로듀서와의 상담, 무료 스튜디오 녹음 시설 이용 및 라이브 콘서트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번 AAP에 선정된 참가자는 총 4명으로, 미국 Tampa FL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B Focuz(Walter)', 자신만의 느낌을 갖기 위해 항상 고민하는 뮤지션 'NUNSSEOP(김규현)', 멜로디 있는 감성적인 랩을 하는 래퍼 'BOiTELLO(강상구)',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Paxy(박수진)'이 차지했다.

한편, 디오션은 스튜디오와 뮤지션의 합성어로 2013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아티스트가 온라인상에서 함께 음원 제작부터 발매, 유통, 수익 분배, 홍보까지 모든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뮤직 플랫폼이다. 현재 4개국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과 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디오션은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들이 보다 많이 해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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