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항상 피곤에 지쳐 퇴근하는 직장인 A씨, 집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하루 종일 답답했던 옷을 벗는 일이다. 그러나 답답했던 바지를 벗어버리고 나면 다리에 남아 있는 선명한 바지자국과 양말자국으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하체비만이 최대 고민이라는 A씨는 "가느다란 연예인 다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몸과 비율이 맞는 무난한 다리 라인을 갖고 싶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허벅지 안쪽살 빼는 운동, 다리 얇아지는 방법을 통해 미니스커트를 꼭 입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씨처럼 유독 하체비만인 경우 몸매 비율이 맞지 않아 실제 키보다 더욱 작아 보이는 것은 물론, 스타일링에도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체비만을 탈출해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질 수 있을지, 알아봤다. 

 

 

먼저 식습관과 운동을 모두 체크해 보아야 한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이로 인해 몸이 수분을 끌어들여 단기간 내 붓게 되므로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지방은 제한하고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사과, 토마토 등을 비롯해 상추, 깻잎, 케일 같은 쌈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의외로 몸을 키우는 보디빌더들은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중력의 힘을 버텨내야 하다 보니 이미 충분히 발달해 있고, 그 상태에서 자극을 주어 더 키우기가 쉽지 않은 근육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하체비만인 원인이 부기에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조깅이나 수영과 같은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퉁퉁 부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다리 근육을 쭉쭉 늘려 보다 얇아지게 만들어주는 요가 등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식사량 조절이다. 아무리 저염식이라 해도 많이 먹다 보면 살이 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굶지 않고 매 끼니 평소보다 3분의 2, 절반 가량만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무리도 덜 가지만, 이도 어렵다면 전문 다이어트 제품의 도움을 받아 흡수되는 양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의 경우 평소처럼 먹어도 먹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90%를 컷 해주며 자면서도 체지방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지컷 다이어트에 들어있는 돌외추출물은 비만, 대사증후군 개선 효능이 있는 물질로 체지방 감소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생체 운동 스위치인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 합성을 억제한다.

 

또한 이지컷 다이어트는 전문 플래너의 1:1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플래너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제공하기 때문에 하체비만 등 특정 부위 다이어트 효과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이지컷 다이어트 전문가는 "하체비만은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다른 방법만 동원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실패하기 쉽다"며 "이지컷 다이어트는 운동하지 않아도 하루 3시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도 좋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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