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9월 넷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킹스맨: 골든 서클(2017년 9월 27일 개봉)
감독 : 매튜 본 / 출연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줄리안 무어 등
​줄거리 :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되는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2017년 9월 27일 개봉)
감독 : 로저 로스 윌리엄스 / 출연 : 오웬 서스킨드, 론 서스킨드 등 
​줄거리 : 3살 때 말문을 닫은 소년 오웬은 몇 년 후 '인어공주'를 보며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용기가 필요할 땐 '헤라클레스', 친구를 원할 땐 '정글북', 진짜 소년이 되고 싶을 땐 '피노키오'. '피터팬'처럼 네버랜드에서 살길 꿈꾼 러블리 디즈니 덕후 오웬의 기적 같은 성장 스토리. 

 

등급분류 : 전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주제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장면없이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우리의 20세기(2017년 9월 27일 개봉)
감독 : 마이크 밀스 / 출연 : 아네트 베닝, 엘르 패닝, 그레타 거윅 등
​줄거리 : 산타바바라에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아네트 베닝)'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춘기 아들 '제이미(루카스 제이드 주만)'가 걱정이다. 그녀는 함께 사는 24살의 포토그래퍼 '애비(그레타 거윅)'와 17살인 제이미의 친구 '줄리(엘르 패닝)'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들의 인생 교육은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신체 노출과 남녀의 성행위, 마약 흡입 등 청소년에게 다소 유해한 장면들이 나오고, 모자간의 세대 갈등과 성문제를 다루고 있는 주제의 이해도 등을 고려할 때 15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