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김생민의 영수증'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방송 마무리도  김생민 답게 들뜨지 않게 통장요정다운 조언이 빛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김생민에게 종영 소감을 물었고 그는 "어떤 상황이 와도 감사할 뿐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생민은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하기보다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쇼핑을 하겠다는 김숙과 송은이의 '소비 태도'를 아쉬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생민은 방송에서 개그맨이 아닌 예능이 아닌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냉철하게 분석했다. 분에 넘치는 과소비에는 ‘스튜핏’이, 가족을 위하거나 합리적인 소비에는 ‘그레잇’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공감뿐만 아니라 꿀팁까지 함께 줬다. 재무설계도 구체적으로  저축, 적금 등 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제안했다.덕분인지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종영을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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