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최근 장래희망으로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모델의 화려한 겉모습에 반해 결정했다가는 혹독한 준비 과정에 놀라게 될 지도 모른다. 런웨이를 걸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아주 잠깐, 무대에 서기까지 스스로를 단련하는 과정은 아주 길고 험난하기 때문이다.

모델은 철저한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직업이다. 때문에 전문가의 트레이닝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몸매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패션과 디자인에 대한 이해, 스스로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능력, 연기, 무대에서의 태도와 동선 등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모든 것들을 체계적으로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2018 서울패션코드 패션쇼에서 성공적인 모델 데뷔를 마쳤다.

4년제 정규대학으로 모델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모델과가 신설되었으며, 그만큼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쌓은 모델 양성 노하우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학생 다수는 네이비팩토리랩, 바실리, 어거스트얼라이브 등 유명패션디자이너의 패션쇼를 통해 신고식을 치르며 앞으로 왕성한 모델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델을 준비하는 이들은 많지만 제대로 검증된 쇼에서 데뷔하는 것은 쉽지 않아 이들이 다니고 있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과 재학생은 특히 4년간의 과정을 통해 모델이 갖춰야 할 자질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반을 이해하고 실전 경험을 쌓음으로써 모델에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에 관한 적응 능력까지 높일 수 있다. 6가지 세부전공을 분류하여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지도를 병행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모델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패션과 스타일, 연기, 광고, 마케팅, 매거진 등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이 서울문화예술대학교를 찾는 이유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을 미반영하며 타 대학대비 1/3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장비, 국내 최고의 스타 교수진은 물론이고, 다양한 실무 수업과 마케팅이나 이미지서비스와 같은 다른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좀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모델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도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의 큰 장점이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관계자는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을 노리고 검증되지 않은 사설 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모델은 기초가 탄탄해야 오래 갈 수 있는 직업이다"라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는 정규 4년제 대학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과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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