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인천소래포구 축제가 22일(금) 개막했다. 인천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이라는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열리는 축제다.

▲ 인천소래포구 축제가 22일 개막했다. 싱싱한 대하와 축제, 그리고 운치있는 가을 해변을 감상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

인천 소래포구축제는 여러 가지 경연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행사장 앞 도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중심의 축제가 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축제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소래포구의 특산물 홍보를 위한 각종 젓갈과 지역 농수산물의 할인판매, 그리고 깜짝경매행사, 어죽시식회 등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래포구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래포구는 축제를 떠나 많은 이들에게 부담없이 가볼 만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소래포구를 다여온 이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 지난 주, 엄마와 함께 늦은 휴가로 서울 근교 여행으로 소래포구 1박 2일 다녀왔어요~ 소래포구는 처음 가 봤는데 현란한 네온사인과 밤 늦게까지 시끌벅적한 거리 제가 생각했던 소래포구와는 너무 달랐어요"

"대하의 계절이 돌아왓찌요 철에 먹어야 더 맛있는! 애기 낳기 하루 전날 먹게 된 최후의 만찬이였던 대하구이ㅋㅋㅋ 이게 최후의 만찬일지 절대 몰랐는데.... @인천 소래포구의 어느 집 싱싱한 대하들 꼭 잡고 있어야해요"

"소래포구에서 조개 사왔습니다 먼가 특별한 저녁거리가 땡기는날 태건이 산책도 못시킨날이라 조금 일찍 퇴근하고 소래포구로 바로 고고합니다 인천분들은 당연하고 타지역분들에게도 유명하지요"

"소래포구 대하축제 임박 #10월 대기타는중 안녕하세요!대하가 너무 먹고싶은 날.예전에 갔었던 소래포구 대하축제를 떠올려봅니다.인터넷에 찾아보니 매년 하고 있더군요일정은 대략 10월 중순이번 "

"퇴근하고 꽃게가 너무 땡겨서 바로 소래로 달려갔지요 ~ 평일에 소래포구 오래간만이네요~ 목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무언가 북적거림이 없으니 여유로운 소래포구를 느낄수있었어요" 등이 있다.

이상 후기를 살펴보면 소래포구는 일반인들에게 싱싱한 대하, 꽃게 등을 부담없이 제공하고 있어 먹방 코스로도 인기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충분히 양껏 먹고 석양이 지는 해변도 감상하고 귀가하면 완벽한 주말 여행이 되지 않을까?

마침 네이버 빅데이터 코나도 주말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커플끼기 데이트 코스로도 적극 추천한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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