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다이어트를 하지 않을지라도 뱃살로 고민 한번 해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직장인의 경우 평소 잦은 회식과 술자리로 복부비만이 되기 쉽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뱃살이 큰 고민으로 남는다. 여기에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보기 싫은 흉터처럼 자리잡아 더욱 큰 스트레스를 만든다.

 

뱃살 1인치를 줄이면 평균 수명이 3년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뱃살을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다이어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의 복부비만은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피하지방의 비율이 높아 손으로 잡았을 때 두툼하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여성은 뱃살뿐 아니라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피하지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을 대비해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30세 이후부터 나이가 들 때마다 기초대사량이 1%씩 떨어지며 근육량은 30세가 지나면서 10년마다 3kg씩 줄어든다. 즉,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니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윗배가 나온 복부비만의 경우 남성들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하며 평소 과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경우가 많아 소화가 더디고 늘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또한 복부비만 유형 중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유형이다.

 

가장 먼저 뱃살 빼는 다이어트 방법의 정석인 '운동'과 '식단' 구성은 필수다. 개인적인 관리와 생활 습관에 따라 뱃살은 쉽게 뺄 수도 빼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칼로리 섭취를 2/3으로 줄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 저하를 막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활동량이 적어 아랫배가 나온 사람의 경우 전신 운동을 통한 관리가 도움된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낮은 칼로리 음식인 채소와 과일로 구성하고, 고단백 음식인 닭가슴살, 달걀, 두부 등의 음식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줘 폭식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앤뷰티 다이어트 전문가는 "서구적인 식생활로 인해 복부비만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전문제품의 도움을 받는 다면 보다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예지원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앤뷰티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체지방 흡수율을 낮춰주기 때문에 영양을 맞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운동할 때 발생하는 효소인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운동량을 높여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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