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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멕시코에서 현지 시각 19일 오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138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건물 44채가 붕괴됐다. 붕괴된 건물중 일부가 고층인데다 현재 구조가 거의 시작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지진은 지난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 인근 해상에서 멕시코 역사상 최대인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한 지 불과 12일만에 다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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