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 새로운 것은 언제나 설렌다.

19일 밤 방송된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 에서는 네 번째로 잠재적 연애구역을 찾아온 새로운 남사친X여사친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인애, 서민성이 가장 먼저 서로의 친구 사이로 등장했고 서로 남녀로 설렜던 경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승연, 이슬기가 등장했다. 정승연은 이슬기에 대해 "단아하고 여자여자해서 먼저 번호를 물어봤었다"고 했고 이슬기는 "승연이는 3년 전에 만나 호감이 있었는데 최근에 만났을 때는 그런 느낌이 안 들더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남녀는 염상엽, 이현정이었다. 이현정은 "상엽 오빠랑 2년 정도 됐다. 공모전 준비하다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염상엽은 "현정이랑은 티격태격해도 좋게 헤어질 수 있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창민, 정소희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타났다. 김창민은 "소희랑 알게 된 지는 2014년부터다"라고 정소희를 소개했고 정소희는 김창민에 대해 "여자를 엄청 배려하고 착하다"고 했다. 이들은 둘 모두 "서로에 대해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난히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 8명의 남녀는 가벼운 눈인사를 뒤로 한 후 바로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여성 출연자 중 이현정과 정소희가 남성 출연자들로부터 각 2표를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창민은 본인의 여사친을 첫인상 1위로 투표했고, "내 눈엔 정소희가 가장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어색했던 저녁식사를 마친 후 새로운 남사친X여사친들의 첫 번째 '비밀 문답 테이프' 재생 시간이 그려졌다.

첫날 밤 '비밀 문답 테이프'에서 김창민은 여사친 정소희에게 "가장 호감가는 두 사람의 코를 터치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소희는 서민성과 김창민의 코를 터치했다. 이어 정소희는 "여기 와서 (챙겨주고) 하는 것을 보니까 좀 다르게 생각됐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사친 김창민은 여사친 정소희가 질문한 '가장 호감가는 사람'에 대한 대답으로 "인애 누나"대답했고, 정소희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해 조금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인애의 질문으로 서민성의 마음도 공개됐다. 서민성은 이현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YES"로 표현하며 "좀 더 알아가고 싶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후 서민성이 관심을 보낸 이현정의 마음이 공개됐다. 이현정은 첫 인상부터 자신에 적극 호감을 보였던 정승연에 대한 호감을 전했고 이 두 남녀는 단 둘이 텐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갔다.

한편, 정승연은 '(이성과) 단 둘이 있을 때 그 사람을 나에게 100% 넘어올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앞으로 그의 행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tlslr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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