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정성열 아띠에터] '사랑의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두 사람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습니다. 보조작가 생활로 쉬는 날 없이 힘들게 지냈던 현수는 취재 겸 휴식 겸 정선과 버스를 타고 벌교로 떠났습니다. 맛집을 가고 커피숍을 가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현수는 "오늘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거듭 기쁜 감정을 드러냈고, 정선은 "현수 씨 행복하다는 말 오늘 두번했다. 현수 씨 행복하게 하는 거 쉬운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정선은 "키스하고 싶다.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냐. 잘 모르겠다. 사랑인지 어떤 감정인지"라고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정선은 "싫으면 피하라"고 말했지만, 현수는 피하지 않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커져가는 마음을 확인하는 첫 키스, 캘리그라피로 읽는 드라마에서 오늘의 한 줄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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