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꿈의숲아트센터가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공연 '아는 노래뎐'을 다음달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우리 음악 공연 '아는 노래뎐'에는 국악 신동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으로 거듭난 유태평양과 신예 소리꾼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장서윤이 출연한다. 이들은 국악사에서 손꼽히는 러브 스토리 '명창 임방울의 사랑과 추억'을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요, 팝, 판소리 등에 담아 들려준다. 

 

 

윤복희 '여러분', 김정호 '님',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스티브 원더 '슈퍼스티션(Superstition)' 등 우리가 아는 노래에서부터 귀에 익숙한 '사랑가, '쑥대머리' 같은 판소리 눈대목까지. 

가요, 팝, 판소리를 재석한 이번 공연에는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과 장서윤 외에도, 국내 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한웅원(드럼/건반), 최진배(베이스) 그리고 기타리스트 황이현, 전계열(타악), 곽재혁(피리), 서수진(아쟁), 성휘경(대금)이 참여해 그동안 몰랐던 우리 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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