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횡성군청(군수 한규호)과 2017년 9월 8일 16시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베이스볼파크전용구장 사용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장대갑 사회체육학과 학과장, 이의수 사회체육학과 교수, 배현석 서울문화예술대 야구부 감독 등과 횡성군청 한규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서울문화예술대 야구부 선수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예술대 야구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60여명의 선수단원 전원이 횡성 관내에 체류하며 각종 훈련은 물론 대학야구리그의 홈 구장으로 횡성베이스볼파크를 사용하는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야구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대학야구팀의 관내 유치를 통해 야구진 운영은 물론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은 "본교 야구부 선수들이 더 나은 훈련장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게되어 선수 개개인은 물론, 팀의 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횡성군과 협약을 맺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횡성베이스볼파크는 야구장 4개와 실내 연습장,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250억원 가량이 투입된 것에 비해 개장 초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크고 작은 야구대회가 잇따라 열려 활기를 찾고 있다.

또한,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한류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실력있는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며, 2회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사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문 대학이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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