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주말에 가볼 만한 가을 여행지를 찾는다면 전남 고흥군의 정남진 토요시장을 적극 추천한다.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 주말에 꺼플끼리 가볼 만한 곳으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적극 추천한다. 삶의 현장에서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관광공사

정남진 토요시장은 주5일제가 시작된 지난 2005년, 활기를 잃은 장흥전통시장을 일으키기 위해 전국 최초 주말 관광형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토요시장의 질 좋고 값싼 한우와 이를 재료로 한 장흥한우삼합이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해왔다.

현재는 주말 하루 평균 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는 '가장 성공한 주말 관광형시장'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토요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기 위해 청년상인이 운영하는'웃장'을 개점하면서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남진 토요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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