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을 끼고 도는 임해관광도로는 갈산면 부기리에서 서부면 광리까지 4.6km간 임해관광연계도로, 서부면 궁리에서 서부면 어사리까지 4.1km와 서부면 신리에서 은하면 목현리까지 7.3km간 서해안임해관광도로로 구분된다.도로정비와 함께 구성된 드라이브코스의 명소로 자리잡은 임해관광도로 주변에 조성한 해안조망공원에 활짝 피어 있는 코스모스들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 홍성 '속동전망대'의 고즈넉한 풍경.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도 적격이다 ©홍성군

8,670㎡의 규모로 올해 조성된 어사교 조망공원은 해안경관과 낙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갖추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조성된 속동전망대와 함께 서부면 남당리를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천수만일원에 추억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속동전망대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4,540㎡(4,398평)규모에 30㎡의 조망대와 순비기덩굴, 통보리사초 등 염생식물 자생관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목재를 사용하여 보행데크 155m, 목재계단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코스는 물론 남당항 주변의 대하 축제철에는 대하와 같은 풍성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유채꽃, 코스모스로 수놓은 도로 주변의 경관, 남당항 궁리포구와 같은 해안경관 및 낙조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드라이브 코스 추천]

천수만(A지구방조제) → 궁리포구 → 속동전망대 → 남당항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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