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오는 15일부터 3일간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서교동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 9월 15일 금요일에는 '잔다리 마을 문화축제'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전야제로 진행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초청공연, 주민 참여 공연, EDM Project BTS3 '디제이 비스타, 랄라쿠스 유정, 래퍼 비아씨(mc BIC), 걸그룹 오마주가 무대를 가진다.

▲ ©마포구청

 

둘째 날 9월 16일 토요일에는 '인디밴드 경연대회'와 'SNF crew', '랄라쿠스'의 공연, '1기 홍대 가디언즈' 그리고 '기억, 홍대 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디밴드 경연대회'는 홍대의 인디밴드 중에서 접수를 하여 총 15팀이 직접 공연을 하며 심사를 거쳐 5팀을 선발하고 5팀 릴레이 공연 후 1등~3등까지 선정해서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1기 홍대 가디언즈'는 홍대 상권(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해서 진행하는 마을 여행 해설사 프로젝트이며 해설사 홍대 가디언즈가 홍대의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서 관광객들에게 소개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억, 홍대 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는 옛 마포구 사진과 사전에 공모받은 사진을 통해 전시를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마포구관광정보센터 지하에서 전시를 한다.

 

셋째 날 9월 17일 일요일에는 '나이 없는 날' 행사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하며 행사에는 KBS 출신 개그맨 '강일구'와 '조지훈'이 직접 개그 콩트 봉숭아 학당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거리행진, 분장 페스티벌, 7080 디스코 클럽도 함께 진행한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3일 동안 펼쳐지는 축제들의 주최로는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 걷고 싶은 거리 상인회', 주관으로는 '잔다리 문화예술마을 기획단,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마포지부', 후원으로는 '마포구, 마포 문화관광협의회, (주)도향-올스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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