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에서 축제가 한참이다.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가 진행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CGV 순천, 메가박스 순천에서 올해의 개막작인 '레드 독: 트루 블루', 캐나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대상 수상작인 '해변의 루이즈'등 세계 각국의 상영작 관람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극장별 상영작 및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9개국 34편의 동물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16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 상영과 더불어 관객과 함께하는 시네콘서트가 개최된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2시 삼산도서관에서는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갖는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자원활동가는 영화제의 참된 의미를 알리고, 행사를 한층 더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객들과 함께한다.

또한 영화제의 꽃인 상영작 및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 등 행사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With Animal,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체관람 접수는 순천시청 문화예술과를 통해 가능하다.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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