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연인과 함께 야시장 투어는 어떨까. 먹방과 아이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삶의 현장에서 함께한다는 유대감은 연인들의 사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서울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낮이면 사라졌다 밤이면 열리는 도깨비와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서울 곳곳의 명소에서 열리는 야시장이다.

도깨비 시장은 도매, 비밀 판매 등이 일어나는 비상설 시장 형태의 도떼기 시장에서 비롯되었다.

▲ ©서울시

도깨비 시장이라는 말은 서울 황학동과 방학동 등의 재래시장 상권에서는 오래 전부터 익숙한 단어로, 현재 여의도와 청계천, 반포, 청계광장 등에서 일정 기간 동안 열리고 있다.

최근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의 명소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밤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새로운 서울형 야시장을 연출하고 있다.

▲ ©서울시

문화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인과 고객, 문화를 잇는 새로운 장터 축제를 만들고 고객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미래형 장터와 Only one 상품을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곳으로 의의를 가진다.

 

[각 지역의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는 시간]

청계천 타임스립마켓-매주 토 16:30~22:30 / 일 16:00~21:00
여의도 월드나이트 마켓 -매주 금, 토 18:00~23:00
DDP 청춘런웨이마켓 -매주 금, 토 18:00~23:00
반포 낭말달빛축제 -매주 금, 토 18:00~23:00

 

jun020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