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기 배우과정 리딩워크숍 발표공연

[문화뉴스 MHN 장기영 기자] 충무아트센터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중 10월 개강하는 클래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 과정 중심으로 개편 후, 배우에게 필수적인 보컬, 연기, 댄스, 워크숍 과정이 개설돼 있다. 보컬, 연기, 댄스는 세부적으로 기초와 심화 두 과정으로 나눠지며 워크숍은 연극과 뮤지컬로 나눠 정원 12~15명의 소수 구성원으로 운영한다. 뮤지컬댄스 베이직은 정원 20명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보컬, 연극 워크숍, 뮤지컬 워크숍은 24강 수업 중에 전공 수업 16강 외에도 '시창과 합창' 수업을 통해 악보 읽는 법과 타인과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 수업이 이뤄지며, 이한밀 음악감독이자 배우(뮤지컬 '아랑가' 음악감독)가 강의를 맡는다.   

 

 

 

8개 클래스 중 10월에 오픈될 클래스는 '보컬 집중 트레이닝', '연극 워크숍', '뮤지컬 워크숍'이다. 각각 김현정 음악감독(뮤지컬 '스위니토드', '빌리 엘리어트' 음악감독), 김동연 연출(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난쟁이들' 연출), 박소영 연출(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출)과 류찬 작곡가(뮤지컬 '87년 봄', '신과 함께 가라' 작곡)의 전담강의로 이뤄진다.

한편,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공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 과정에 역점을 둬 운영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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