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인생술집’, 네이버TV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8일 tvN '인생술집'은 네이버TV를 통해 "'주당' 백지영과 '술 못하는' 정석원의 데이트 코스는?"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석원이랑 가끔씩 데이트 할꺼 아니야? 근데 석원이는 술을 안 먹지 않아?"라고 묻자 백지영은 "술을 아예 안 먹는 것은 아니고 술이 선천적으로 몸에 안 받아요. 둘 다 술 생각이 나서 '술 한잔 할까?'라고 했던 적은 거의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백지영은 "술이 들어가면 엔진이 발동하니깐 술을 마시는거지 일부러 마시지는 않는다"며 "둘이 맛집 다니고 영화보고 그리고 여행간다"고 데이트코스를 소개했다.

서장훈은 "술을 마셔야 사실 더 로맨틱해지거든요"라고 꼬집었고 신동엽은 "맨 정신에 막 너무 쌩쌩하게 하기엔"이라고 로맨스를 위해 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지영은 "남편의 입장에서는 컨디션이 오히려 안 좋아지니깐 기분이 로맨틱해지지 못한다고"말하자 서장훈이 "오히려? 뭐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7일 tvN '인생술집' 출연해 남편 정석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입담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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