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르테팝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청춘시대'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1 대본집이 출판한다.

지난 8월 26일, 1년만에 시즌 2로 돌아와 방영하기 시작한 '청춘시대 2', 첫방송에서 시청률 2.2%를 기록해 지난 시즌1 최종회 시청률(2.1%)을 넘어서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집계한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청춘시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중에 '청춘시대' 열혈팬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 있다. 시즌 1 대본집이 출간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6일 아르테팝에서 작가판 '청춘시대 시즌 1 대본집'을 출간했다. 이미 8월 말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출간 기념 이벤트로 구매자들에게 명대사를 필사할 수 있는 ‘청춘어록 양장 노트’까지 증정하고 있다. 또한, 시즌 2 대본집 또한 '청춘시대 2' 종영 후 10월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본집은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무기로, 이미 2017년 상반기를 휩쓸었던 인기 드라마 '김과장'과 '비밀의 숲'이 증명한 바 있다. 영화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대본집, 그리고 메이킹북을 출시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청춘시대 시즌 1 대본집'을 집필한 박연선 작가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백야행', TV드라마 '연애시대', '화이트 크리스마스',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등 장르를 총망라하는 집필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본집에서는 때로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상미가 느껴지고, 때로 소설처럼 유려한 문장력이 느껴진다.

한편, '청춘시대 2'는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 중이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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