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하트시그널' 강성욱, 장천, 서주원의 미공개 미스코리아와의 비밀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채널A '하트시그널'은 네이버TV를 통해 "(미공개) 남자들 단체 푸드덕♪ '미코와의 비밀 데이트' #영원한_비밀은_없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세 남자의 미스코리아 6명과의 비밀 데이트 장면이었다. 강성욱과 장천은 신아라와 미스코리아 친구들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 행사장에 급히 갔던 것.
미스코리아 친구들이 "같이 뛰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강성욱은 "같이 뛰기엔 청바지를 입고 와서..."라고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걷기 위해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서주원이 행사장에 뒤늦게 도착해 합류했고 세 남자는 미스코리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시그널 하우스에 도착한 강성욱, 장천, 서주원은 배윤경, 김세린, 서지혜에게 미스코리아와의 데이트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그날 저녁 배윤경이 강성욱과 약을 찾다가 우연히 미스코리아들과 찍은 사진을 들킨 것.
배윤경은 "아 실망스러워 남자들 진짜 마지막 날"이라고 분노했고, 서지혜는 서주원을 향해 "그렇게 아침에 못 일어나면서 미스코리아 보러 갔구먼"이라고 발언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지난 1일 채널A '하트시그널'은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제공), 1.6%(TNMS 제공)를 기록하며 총 13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트시그널'에서는 강성욱, 장천, 윤현찬, 서주원, 배윤경, 서지혜, 신아라, 김세린 총 8명이 출연해 아찔한 동거이야기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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