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강원도 평창군에서 실시되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오는 10일 종료된다. 아직 나들이를 떠나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가볼 만한 축제다.

▲ ©평창군

평창효석문화제는 매년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행사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10일까지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을 주제로 주행사장을 비롯해 전통마당, 자연마당, 문학마당에서 메밀꽃밭, 전통공연, 문학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먹거리 촌, 메밀꽃밭 오솔길, 깡통 열차, 문학 산책·특강, 거리백일장, 메밀꽃 책방,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축제장에서 소설 체험북 ‘메밀꽃 필 무렵’을 산 뒤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기념 도장을 찍어오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메밀꽃 포토존·이효석 문학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기간 봉평면 효석문화제 지정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숙박료를 30~4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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