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전해졌다. 지역적으로 폭우가 예상되는 곳도 있다. 비가 오면 더욱 운치있는 곳들이 있다. 커플끼리 아이와 함께 아늑한 실내에서 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리서치해보았다.

▲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수요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아늑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을 권한다 ©SNS커뮤니티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오늘 6일  문학평론가 윤미선 씨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걸작 영화와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소설가 김흥신 씨와 건축가 승효상 씨의 특강이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 비가 많이 내릴수록 실내는 더 아늑하다. 커플끼리 지적인 데이트는 어떨까? 마침, 문학평론가 윤미선 씨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ㅏㄷ. ©별마당도서관

한편,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은 총 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m 높이의 대형서가 3개에 5만여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과 해외 잡지, 600여 종의 최신잡지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잡지 코너, 최신 e-book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 후 남긴 후기들을 살펴보면 "별마당 도서관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기대 가득하고 가보니 천장까지 이어진 책장에 책이 가득한 모습이 정말 진풍경이었어요~"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별마당 도서관 아이들 데리고가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오려고요" ,"얼마전에 각종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기 시작한 명소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중심부에 있다. 바로 사진 속에 보이는 도서관이다. 쇼핑, 식당가를 걷다가 책이 진열된 공간을 만나면 느낌이 사뭇 다르다~ 게다가 평소에 도서를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나? 의심이 들만큼 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상당했다." 등이 있다.

▲ 스타필드 코엑스몰 배치도 ©스타필드코엑스몰

후기를 종합해보면, 많은 시민들이 책의 향연에 빠져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수요일, 아늑한 실내에서 연인과, 아이와 함께 지적인 하루는 보내는 것은 어떨까?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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