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미국 인기 정상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가 탈퇴한 멤버를 공개적으로 디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 시간) 피프스 하모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2017 VMA'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 오른 피프스 하모니 멤버들은 일렬로 나란히 서있다.

그런데 4명이어야 할 피프스 하모니 멤버가 5명이었다.

▲ ⓒ YouTube 'MTV'

원래 피프스 하모니는 5인조 그룹이었지만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20)가 지난해 12월 18일 탈퇴 선언을 하고 팀을 떠났다.

현재 피프스 하모니는 4인조로 활동 중이다.

팬들은 탈퇴한 멤버 카밀라가 다시 돌아온 건 아닐까 순간 깜짝 놀라 탄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퍼포먼스가 시작되면서 멤버들이 걸치고 있던 우주복의 일부를 집어던졌는데 동시에 가운데 있던 멤버도 함께 날아갔다.


즉 가운데 서 있던 멤버는 카밀라 카베요 역할을 맡은 백댄서였다. 

이를 본 관객들과 유튜브 이용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프스 하모니는 최근 3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날  '2017 VMA' 시상식에서는 신곡 '다운(Down)'으로 최우수 팝 상을 받았다.

이나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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