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광수 비공개 홈페이지 광마클럽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마광수 홈페이지 '광마클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작가이자 전 대학교수 마광수 '광마클럽'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비공개 홈페이지라고 되어 있다. 이어 마광수 사진을 클릭하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라고 되어 있다. 회원가입이나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마광수는 여성부나 경찰에게 홈페이지에 대한 경고 전화를 수차례 받은 적 있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2005년 홈페이지를 개설해 성행위가 표현된 내용과 음란사진이 수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2007년 2월 검찰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음란물을 올린 협의로 약식기소를 처분을 받았다.

한편, 마광수는 1989년 장편소설 '권태'를 시작으로 네이버에 등록된 전체 작품 활동은 도서 129건 영화 7건이다.

chunghee3@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