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는 "듀오를 통해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기쁘다. 특히 듀오의 커플매니저가 때로는 친구처럼, 가족처럼 고민을 터놓을 수 있게 해줬고, 아낌없는 조언 덕분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3만 5000번째 성혼 커플을 탄생시킨 커플매니저는 "회원마다 맞춤 제공되는 DMS(Duo Matching System)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두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듀오의 한 역사를 썼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이번 3만 5000번째 성혼 커플 탄생을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 '청춘 사랑 UCC 공모전'을 열고, 親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쓸 예정이다.

앞서 듀오는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청춘 사랑UCC 공모전' 등을 개최해 사회의 근간이 되는 사랑을 끊임없이 강조해온 바 있다.

듀오 박수경 대표는 "지난 2014년 3만 성혼 후, 2년 6개월 만에 3만 5천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