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2015년 UN이 정립한 연령구분이 청년기를 18세~65세 범위로 정한 것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적인 충격은 자못 컸다. 남성의 경우 50대 중반만 되어도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노년의 영역으로 접어드는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면 더더욱 그렇다.

여성의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이 더더욱 큰 충격일 수밖에 없다. 여성의 신체 특성상 40대를 벗어날 무렵만 되면 맞게 되는 폐경 갱년기 증상을 감안하면, 이러한 UN의 새로운 연령구분에 발맞춘 인식의 전환과 함께, 신체적인 변화의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최근 '노후를 위한 최고의 재테크는 부부사랑'이라는 말이 공감을 얻고 있다. 성역할의 변화로 부부간 의견차이나 갈등으로 불화를 맞는 가정의 경우 정신적인 상처는 물론이거니와, 재산상의 피해 또한 작지 않은 것이 다반사임을 볼 때, 이를 미연에 방지해 주는 부부사랑 및 가정의 화목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이다.

원활한 부부관계를 통해 소통과 사랑이 견고해지고 가정의 화목이 가능하다면, 원활한 성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교정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 질 속 깊은 곳 자궁경부와 접해 있는 '후방질원개' 부분의 이완과 약화이므로, 최우선적으로 이 부분을 원상태에 가깝게 되돌려 주는 교정수술(=질성형수술, 이쁜이수술)이 바람직하다.

질 속 깊은 곳을 교정하는 수술은 기존 질 입구를 중심으로 좁히는 방법, 또는 질 속 보형을 삽입 수술 방식으로는 어려우며, 결국 질 속에서 수술을 시작해 바깥으로 좁혀 나오는 방법이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후방질원개' 부터 교정하는 이 수술법은, 질 속 아래로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밀어 올려 고정시키는 '자궁고정술'이 이루어 진 후, 초미세 기술을 요하는 '질벽박피술'을 이용해 헐겁게 이완된 질 속 면적을 후방질원개 부터 질입구까지 전체적으로 좁혀 나오는 '질축소술'로 이어진다.

수술과정에서 질벽을 접합함으로써 얇아져 있던 질벽근육이 탄탄해지는 ‘골반근육복원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질 속 수축효과와 함께 요실금 개선 효과까지 함께 거두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마지막으로 질 입구부분에서 이루어지는 '8자근육 강화술'은 질구를 여성개인에 맞는 크기로 조절함은 물론, 질과 항문사이 회음부의 약해진 괄약근을 처녀시절과 같이 탄력 있게 돌려놓음으로써, 여성의 골반부위 전반의 탄력과 함께 미용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이쁜이수술방법과 관련하여 산부인과 윤호주 의학박사는 "노후를 위한 최고의 재테크가 부부사랑과 화목으로 여겨지는 요즈음에는, 성기능의 근원적 개선과 함께 각종 질환과 청결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근본적인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솜씨좋은산부인과 윤호주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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