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7' 스트릿댄스 4:4 팀배틀에서 준우승한 포 엘리멘츠가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일부터 3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에임하이 월드파이널(Aimhigh World Finals)'은 세계 최초 벨리댄스 1:1 배틀부터 스트릿댄스 1:1 배틀, 4:4 팀배틀 등을 펼치는 명실상부한 스트릿댄스와 벨리댄스 세계 최고의 실력자를 찾는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7' 스트릿댄스 4:4 팀배틀에서 준우승한 포 엘리멘츠는 매 경기 몸을 많이 쓴 이유에 대해 멤버인 팝핀현준은 "첫 경기부터 몸을 많이 쓴 이유는 노장이지만, 투혼을 펼치면서 춤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를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 저희가 나이를 합치면 160살이다"라고 밝혔다.

 

1세대 비보이 바이러스는 "배틀을 할 때, 저보다 선배님들과 같이 한 것이 거의 처음"이라면서,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배틀해서 영광이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너무 기쁘다. 20살, 25살, 30살이 아니라 저희가 합쳐서 160살이고, 40살이 되어 팀으로 왔기 때문에 더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포 엘리멘츠 크루이지만, 자주 뵙겠다"라면서, "나이는 많지만 마음은 20대"라며 위트있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가프, JY밸리, TIP 크루 공동주관, 문화뉴스 MHN이 주최하는 '에임하이 월드파이널'은 TIP 크루, 온빛, 새솔, 세종NT, 태정애프엔씨, GPI, SPI, 세종액터스 스튜디오, 프루티카, 카페 리세, 휠라코리아, 케이브로스, 코스트로, JYSHOP, 터치인솔, 전시공연무민, 다방구, 프리즌, 스마일코리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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