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9월 1째주 가을에 가볼 만한 곳을 찾는이들에게 네이버 빅데이터 코나가 서울 강북의 수락산을 추천했다.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호젓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야간산행도 많이들 하는 코스다.

▲ 수락산 등산코스 ©노원구청

수락산은 높이 638m로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아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빈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다양한 수락산 바위 중에서도 등산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바위가 있다. 바위 가운데 홈이 파여 있는 기차레일 모양으로 홈통바위라고도 불리는 기차바위다.

기차바위는 약 30m의 높이에 70도의 아찔한 경사를 가진 거대 바위로 이 바위에 오르기 위해 수락산 산행을 한다는 등산객들도 많다. 이 바위 한 번 타보고자 줄 서서 기다리는 산행객들로 수락산은 문전성시다. 밧줄 하나에 의지해 기차바위를 오르는 짜릿함이 기차바위의 매력이라고 수락산 등산객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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