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해안 누리길은 경사가 심해 걸어서 올라가기도 힘든 언덕을 계단식 논으로 만들어 삶을 일군 남해안의 명소인 다랭이마을을 볼 수 있는 길이다.

▲ 해안누리길 다랭이길 ©한국관광공사

남해 바래길 2코스 앵강다숲길의 일부 구간과 노선이 같다. 마을에서 내려다 본 쪽빛 남해 바다는 맑은 공기와 함께 어우러져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모든 시름과 아픔을 치유해 줄 것 같은 청량함을 선사한다.

거리가 5km 정도로 길지 않은 장점도 있다. 주말에 연인와 혹은 가족 단위로 걷기도 하며 쪽빛 남해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 해안누리길 다랭이길 ©한국관광공사

 # 코스경로 : 다랭이마을 입구~가천대(다랭이마을 전망대)~가천상회~암수바위~몽돌해안~홍현리보건소
 # 거리 : 5.1㎞
 # 소요시간 : 1시간 40분
 # 난이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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