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오늘날의 여성성형은 여성들이 원하는 성의학적 측면과 함께, 미용학적 욕구를 보완하는 수술로 발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쁜이수술로서 흔히 질성형을 떠올리는데 ,이쁜이수술, 질축소수술, 소음순수술, 처녀막재생수술, 음핵성형술, 요실금수술 등 여성성형의 종류는 다양하다. 

기존의 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이쁜이수술은 늘어진 질 입구만 좁히는데 그쳐 성교통과 애액분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었다. 

이에 따라 이쁜이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질성형수술의 트렌드가 된 수술법이 바로 '레이저질성형'수술이다.

레이저질성형 수술방법은 늘어지고 검게 착색된 소음순을 레이저로 통증이 적고 흉터가 남지 않게 시술하여 2~3일 만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미혼여성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방법이다. 

또 단순 절제가 아닌 레이저 미세지방조각술과 함께 레이저 주름제거술이 동반되어 보다 날렵하고 매끄럽게 디자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여성은 최근 여성수술 없이 질 벽을 좁혀주는 질 레이저 타이트닝이 적합하다. 

질 레이저 타이트닝은 레이저시술로 질 점막에 360도 골고루 레이저를 조사해 조직 수축과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질 벽에 전달된 열 효과로 즉각적인 조직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술과정이 보다 쉬우며 시간도 10-15분 내외로 간편한 방법이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레이저질성형을 도입한 가로수길 신사역 리즈산부인과 본점 대표원장 이형근 의학박사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질성형수술의 경우 레이저의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여 국소부위만 절개되기 때문에 출혈, 통증, 흉터 또한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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