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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하나사랑협회(대표 석영환)와 8월 24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사랑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김미자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교학처 부처장, 육효창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원장, 김미형 반려동물학과 학과장 등과 하나사랑협회 석영환 대표, 노희창 상임이사, 박정민 이사, 김일국 국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추진 ▲새터민 대상 홍보와 신·편입학에 대한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문화예술대 김미자 대외협력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터민과 통일단체의 구심점이 되는 하나사랑협회와 본 협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터민 자립을 돕고, 우리나라 문화예술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의 평생 고등교육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석영환 하나사랑협회 대표는 "서울문화예술대와 같이 문화예술분야는 물론,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기관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서울문화예술대의 상담 관련학과와 연계한 새터민 트라우마 심리상담, 교육사업 등 협약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하나사랑협회는 탈북한의사협회를 기반으로 10여 년 간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단체로 탈북청소년 및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 및 예술봉사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그 회원이 1,000여 명에 달하는 단체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문화예술 특성화대학교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한류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실력있는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며, 2회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사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문 대학이다.

chunghee3@munh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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