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과거에는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만 예쁜 다리모양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나 체형 관리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매끈한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각선미가 아름다우면 짧은 스커트나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 등 어떤 옷을 입어도 더욱 맵시가 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유독 잘 빠지지 않는 국소지방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국소지방이란 신체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모인 지방으로 국소지방이 많이 쌓일 경우 몸 전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국소지방은 유전적이나 체질적으로 많거나 적을 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 허벅지 같은 하체에 지방이 모인 경우가 많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차이에 있다. 임신과 출산을 겪어야 하는 여성의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허벅지나 하체에 지방이 더욱 모일 수 있다.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아름다운 각선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있어 이는 치명적일 수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지방층은 허벅지지방흡입이나 허벅지주사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

연세루다의원 이한희원장은 "대부분 허벅지쪽 지방은 잘 빠지지 않거나 이미 지방이 너무 많이 모여 빼기 힘든 상황이라면 허벅지지방흡입을 시행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허벅지지방흡입은 회음부 하부나 엉덩이주름 안쪽에 최소절개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었을 때 미세한 흉터라도 잘 보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어 “지방흡입은 일종의 수술로 무조건 많은 지방을 제거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므로 환자의 신체와 전체적 균형과 조화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연세루다의원은 (구)180도성형외과가 신사동 가로수길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바뀐 명칭이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이한희 (연세루다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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