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삼성이 싸이월드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싸이월드를 비롯한 SNS의 특징이 재조명 받고 있다. 

▲ 사진 싸이월드

최근 삼성은 싸이월드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삼성의 이같은 결정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빅스비’ 서비스를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과거 싸이월드에서 페이스북으로 유저들이 이동하며 각 플랫폼의 차이가 재조명 되고 있다. 

먼저 싸이월드는 1세대 SNS로 오프라인 인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인맥의 온라인 연결과 확장이라는 이용동기를 자극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2세대 SNS로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확대를 추구하고 선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다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기반의 간편한 사용자환경 및 특정 관심사만 공유하는 특징을 지닌 3세대 SNS다. 

현재 가장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은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람들의 의견이나 근황, 콘텐츠를 탐색해 새로운 인맥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 

반면 페이스북은 기존에 형성된 지인들과의 소통 등 관계 유지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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