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찾동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수다를 떨며 업무 역량을 강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방향제를 만들고 수다를 떨며 교육을 받고 있는 동대문구 찾동 담당직원들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분야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수다회’ 교육을 추진 중인 것.

업무 수다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관내 카페에서 열린다. 구는 담당자 간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업무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일방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함으로써 찾동 분야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업무 공간을 벗어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담아 방향제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평소 말하기 힘들었던 업무 고충을 나누고, 업무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한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행했다.아울러 지난 1년간 14개 동 단위 학습 동아리를 총 212회 운영하는 등 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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