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관광 고등학교, 서울금융고등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등 3대 특성화고 참여

[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은 되기 싫다'는 슬로건을 걸고 양전구가 오는 23일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대한 진학정보는 넘쳐나지만,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현 실정이다.

본  트는 최근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 육성에 힘쓰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서는 대일관광고등학교 교사가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을 한다. 또한 관내 3개 특성화고(대일관광고등학교, 서울금융고등학고, 서울영상고등학교)의 학교별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는 각 특성화고를 졸업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멘토로 직접 진행한다. 선배들이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생들의 고민에 공감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로콘서트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에서 13:00시부터 3시간 10분간 진행되며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댄스, 태권도, 치어리더 공연 등 각 학교별 동아리 공연도 진행되어 학생들에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교별 부스를 운영하여, 진로콘서트가 끝난 후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학생들은 17:00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도 있다. 구는 이날 진로직업체험센터 부스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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