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4시 경복궁에서 아리랑 플래시몹 '아리 우리 즐거운 아리랑'이 펼쳐졌다.

경복궁에서 펼쳐진 이번 플래시몹은 대학 청년 문화예술프로젝트팀인 상상백도씨에서 기획 진행한 행사이다. 지난 6월 25일부터 프랑스 파리 인권광장과 시청, 독일 뮌헨 광장,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 나가사키, 후쿠오카, 서울 홍대 등에서 계속 행해져 왔다.

특히 이번 플래시몹은 역사의 현장인 경복궁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재학생들이 플래시 몹이 진행되는 현장을 생생히 담아내어 주목을 받았다.

방송용 카메라를 이용해 현장을 고스란히 기록한 한예진의 박재민 학생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평소 갈고 닦은 전공 실기 실력을 발휘, 일조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에 발 벗고 나설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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