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8.2부동산 대책에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서울 11개 구와 세종시를 투기지역으로, 서울 전역과 과천, 세종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혜택도 크게 감소했다. 앞으로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10%포인트를 더한 16~50%,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포인트를 더한 26~60%의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에서도 다주택자가 배제됐다. 지금은 3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차익의 10~30%를 공제해줬지만 앞으로는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오피스텔과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이번 대책의 규제를 비껴간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한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는 상태"라며 "특히 경기도 하남의 경우 서울 강동구,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인데, 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됐지만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의 분양 소식으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하남은 내년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사업과 대규모 산단 조성 예정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는 상태다. 이에 하남 미사지구에 들어서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에 대한 관심 또한 남다르다.

전매가 가능한 하남 오피스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는 오피스텔과 함께 1층은 근린생활시설, 2층에는 업무시설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21층으로 전용면적 19~43㎡, 총 657실 규모로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고속도로인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 지역이동이 편하고, 2025년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2017년 예정) 등 대형 쇼핑센터와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도 위치해 있어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남시청, 수원지법 하남등기소, 하남경찰서 등 행정인프라와 하남종합운동장과, 미사리조정경기장, 유니온 파크,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 또한 풍성하게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남 오피스텔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는 현재 8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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