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김건모의 어머니가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들은 '상남자' 김종국의 등장에 연신 "멋있다"며 무쇠같은 김종국의 팔 근육에 감탄했다.

이어 올해 42살이라는 김종국의 나이에 어머니들은 김종국의 결혼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종국의 "살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말에 김건모 어머니는 이야기를 들었던게 있다며 "윤 가(家)!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라고 발언했다. 

갑작스러운 윤은혜 언급에 서장훈이 "아유 어머니 그거 10년도 넘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윤은혜도 아직 결혼 안 했다"라고 언급하자, 김건모 어머니는 "둘이 갈지도(결혼할지도) 모르잖아"라며 받아쳐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건모는 어머니의 흰 옷에 엣지를 더하기 위해서 배트맨 표시를 꿰매기 시작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왜 저런 쓸데 없는 장난을 하냐"며 화를 냈다.

김건모는 파란실로 엄마의 옷에 바느질을 했다. 김건모는 엄마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만족스러워했고 결국 배트맨 무늬를 모든 흰옷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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