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화면 캡쳐

[문화뉴스 MHN 고은오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사전공연으로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부른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화제다.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한국민'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고민정 전 아나운서, 그리고 배성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또한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 및 개혁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동안의 정부 행사들과는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 지향하는 '탈권위적'인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장식한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공연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서, 100일을 지나온 현 정부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행사에 대해 "행사 분위기 세련된 게 느껴지더라(comm****)", "소극장 공연 같은 말랑한 분위기의 청와대 행사라니 ㅎㅎ(toa**)", "대한민국 진짜 힙(hip)하다(eunhu****)"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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