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는 ‘문화뉴스 MHN’의 코너입니다. 방송에 나오는 인물들의 과거 행적이나 근황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문제 제기한 내용이 있다면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습니다. <편집자주>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하고 있는 배윤경의 구두 디자이너로서의 모습을 살펴봤다.
지난 6월 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2회에서 배윤경은 배우 겸 구두 디자이너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배윤경은 부업으로 구두 디자이너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자신이 디자인한 구두 2개를 시그널입주자들에게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구두는 와인 컬러와 골드빛 구두였으며 배윤경의 디자인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녀는 모 패션 대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다 퇴사한 지 4개월 정도 되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구두를 디자인하는 배윤경은 샘플을 체크하는 등 진지한 디자이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윤경은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 12학번으로 방송에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줘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구두 브랜드 관계자는 "대학교에서도 성실하고 여성스러우면서 감각적인 옷들로 졸업패션쇼를 했다"며 "디자인 할 때에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이기에 항상 든든했다"고 블로그 게시글로 설명할 정도였다.
패션 감각도 뛰어난 배윤경은 지난 6월 23일 채정안, 장희진, 박지빈 홍인 등이 있는 럭키컴퍼니 소속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최근 13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6회에서 음악방송 MC 연기를 선보이는 등 본업인 배우로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배윤경은 약 3개월 동안 달려온 '하트시그널' 11회를 지나 25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대중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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