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나 혼자 산다' 태양이 독립하게 된 이유가 승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의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요즘은 공연을 하고 나면 다음 날 몸이 아프더라"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투병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태양의 집은 미술관과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백남준의 작품이 있고, 숨겨진 드레스룸, 안락한 침실, 깔끔하고 미니멀한 거실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태양은 "혼자 산 지 6년째"라며 "멤버들과 쭉 같이 살다가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특히 승리가 음악을 크게 틀어 혼자 살 공간이 필요했다. 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독립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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