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발칙한 동거' 지연이 굴욕(?)을 당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지난주 방송된 폴댄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오창석과 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창석은 지연의 입주 선물을 풀어봤다. 첫 번째는 캔들과 캔들워머. 오창석은 "취향 저격"이라며 만족해했다. 두 번째는 홍삼 액기스였다. 창석은 "생각하고 고른 선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선물이 있는데 이건 정말 생각하고 고른 선물"이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TV에서 걸그룹들이 연이어 나오자 지연은 창석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TV에 오빠가 좋아하는 걸그룹 나온다"며 창석을 불렀다. 

지연의 선물을 풀어볼 땐 쳐다보지도 않던 걸그룹을 얼마 되지 않아 푹 빠져 보고 있자, 지연은 창석의 관심을 끌려 노력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지연은 "나도 활동할 땐 핑크핑크한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하며 비수기(?)의 아이돌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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